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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여름] 8월 5일 감사하기 두 번째 이야기

관리자 2022-02-24 (목) 13:51 4년전 2786








#감사하기 두 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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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골목 여행을 다니면서 인사를 드렸던 분들에게 수박화채를 나눠드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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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에게 놀러 오시라고 하신 할머니에게 먼저 가고 싶어요.”

“그럼 그렇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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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서가 적극적으로 의견을 냅니다. 그리고 앞장서서 집에 방문했습니다.



“할머니, 이거 날씨가 더워서 드시라고 만들어봤어요.”

“아이구, 이쁘기도 해라. 잘먹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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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서는 불과 3주전 인사를 되게 어려워했습니다. 부끄러워하고 어색해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인사를 매우 잘합니다. 인사뿐만 아니라 말도 자연스럽게 잘 나눕니다. 아이들이 달라졌습니다. 인사하는 과정을 누구보다 정확하게 터득했습니다. 인사는 사람의 첫 인상을 좌우합니다. 밝고 예쁘게 인사하면 사람이 좋아보입니다. 앞으로의 아이들의 첫 인상은 어느 누구보다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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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집에 방문합니다. 할머니 한 분께서 일 중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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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드리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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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이가 자진해서 드린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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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더우신데 수박 좀 드시면서 하세요.”

“어디서 났대?”

“저희가 직접 집에서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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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이도 그냥 건네지 않았습니다. 말을 덧붙여 할머니에게 건넸습니다. 서연이도 놀라울 정도로 인사를 잘 했습니다. 인사를 안 하는 사람은 커서도 어렵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인사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서연이도 역시 큰 언니답게 인사를 아주 훌륭하게 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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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집으로 향했습니다. 이번에는 민기가 화채를 들고 앞장섰습니다. 민기가 부르니 할머니 한분이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수박화채좀 드세요”

“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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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할머니께서 말을 잘 못 들었습니다. 그래서 민기가 당황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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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제 친구 집이에요.”

“아, 친구들이구나. 지금 안에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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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기가 당황해 했었습니다. 하지만 민서가 빠르게 민기를 도와줍니다. 민서가 이 날도 순발력을 발휘 했습니다. 그리고 이야기를 이끌며 주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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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김을 빌려주신 할머님 댁에 다시한번 방문했습니다. 오늘은 다행히 계셨습니다. 다시 한번 민기가 드리기로 했습니다.



“이거 드세요”

“괜찮은데, 민기 많이 먹지.”

“아니에요, 드세요.”

“고마워, 민기야. 잘먹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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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기는 할머니에게 수박화채를 건넸습니다. 그리고 재치있는 말투와 하트를 날리는 애정 표현 등으로 할머니에게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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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를 이루는 당사자와 지역사회의 행위가 갈수록 능숙해지고 자연스러워집니다, 사회사업가의 일은 갈수록 수월해지고 편안해집니다. p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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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하는 것은 물론, 묻고 의논하며 부탁하는 것을 아이들은 이제 아무렇지 않게 해냅니다. 아이들 힘으로 인사를 드리고 부탁을 드리는 과정을 통해서 주체 의식이 뚜렷해졌고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이제 아이들의 수많은 강점들 중 인사와 부탁하기를 비롯하여 많은 강점들이 생겨났습니다. 이 강점들이 앞으로의 아이들 삶에 많은 도움과 힘이 될 것이며 변화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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