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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여름] 집들이 계획, 다 세워졌습니다 (20.07.27)

관리자 2022-02-23 (수) 15:33 2년전 1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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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르신 댁 문이 닫혀있었습니다.
늘 열려있던 문이 닫혀있어, 조금 의아했습니다.

'띵동'

"어~ 민주 왔어?"
문은 닫혀있었지만 어르신께서는 늘 그랬듯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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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르신께 뜨개질 배웠습니다.
오늘은 부채꼴 모양 뜨는 방법 가르쳐주셨습니다.
 


어르신께서 새로 이사 온 이웃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아직 누가 왔는지 정확히 모르지만 3층에 아이가 있는 가정이 이사온 것 같다 하셨습니다.
빌라가 얼른 다 채워져 북적북적 이웃 인정 넘쳤으면 좋겠습니다.

어르신께서 주말에 다이소에 가 실 산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손녀 조끼 떠 줄 거라며, 사온 실 봐보라 하셨습니다.
실 색이 정말 예뻤습니다. 역시 어르신 안목 제가 따라갈 수 없습니다.

어르신께서 사온 실 구경하며 컵받침 뜰 실은 없냐고 여쭈었습니다.
어르신께서 남자들이라 선물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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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개질하며 어르신과 일상적인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뉴스에 나오는 정치 이야기, 비디오테이프 이야기, 어르신께서 고등학생 때 있었던 이야기 들었습니다.
뜨개질하며 어르신과 이야기 나누는 모습이 이제는 퍽 자연스러워졌습니다.
어르신의 일상에 녹아든 것만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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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께 집들이 날짜 여쭈었습니다.
"수요일, 금요일은 예배가 있어서 안되고, 화요일이나 목요일이 괜찮아" 하셨습니다.
목요일은 김성희 어머님 홈파티 일정이 있어, 화요일 어떤지 여쭈었습니다.
그럼 그때가 좋다고 하셨습니다.

김용자 어르신 집들이
8월 4일 오후 7시 어르신 댁에서
이사 도와준 교회 청년들
피자 대접

집들이 계획, 다 세워졌습니다.

내일 어르신과 교회청년들에게 드릴 초대장 만들기로 했습니다.
어르신께서 초대장 어떻게 만들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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