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여름] 행복한 집들이 성과보고회 자료
관리자
2022-02-23 (수) 15:51
2년전
1494
행복한 집들이.pptx
5.2M 0 2년전
행복한 집들이.pdf
1.7M 0 2년전
안녕하세요. 제주한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3학년 김민주입니다. 김용자 어르신과 함께했던 행복한 집들이 성과보고회 시작하겠습니다. 올 여름, 실습생 한 명이 두 과업 돕기로 했습니다. 김용자 어르신과 김성희 어머님께서 집들이와 홈 파티 함께 할 실습생 면접 준비하셨습니다. 두 분이 함께 의논해 면접 질문 만드셨습니다. 면접 보러 올 실습생을 위한 플랜카드 만들어 빌라 복도, 방 안에 붙이셨습니다. 실습생을 위한 다과와 방석도 준비해 주셨습니다. 어르신과 어머님께서 미리 준비했던 질문 하셨습니다. 실습생 이야기 듣고, “강단있어 보여. 일 잘할 것 같은데?” 하시며 응원하셨습니다. “안아주고 싶다.” 실습생 따뜻하게 안아주셨습니다. 처음 보는 실습생에게 위로, 격려, 응원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면접이 끝난 후 어르신과 어머님께서 실습생과 함께 할지 의논하시고 전화 걸어, 합격 축하해 주셨습니다. 어르신과 관계 어떻게 맺으면 좋을지 고민했습니다. 어르신 만나 이야기 나눌 때 어르신께서 뜨개질 배우러 오라고 하셨던 말씀이 기억났습니다. 뜨개실과 바늘 들고 어르신께 가, 뜨개질 배웠습니다. 화 한번 내지 않으시고 천천히 뜨개질 가르쳐 주셨습니다. 뜨개질하며 어르신 어릴 적 이야기, 가족들 이야기 들었습니다. 어르신께서 점점 저를 편하게 대해주셨습니다. 어르신과 뜨개질하며 집들이 계획 세웠습니다. 어르신께서 집들이에 이번 이사 도와준 청년들 초대해 감사 표하고 싶다 하셨습니다. “젊은 친구들은 피자 좋아하니까 피자 사주면 되겠다.” 어르신과 함께 집들이 큰 그림 그렸습니다. 어르신께서 집들이 올 청년들에게 드릴 초대장 만드셨습니다. 초대장 어떻게 만드냐며 걱정하셨지만 제가 미리 만들어간 초대장 보시더니, 초대장 만들어 보겠다 하셨습니다. “무슨 색으로 하지?” 하시며 꼼꼼히 초대장 만드셨습니다. 한 번 적으면 잘 안 보인다며 그림자 효과까지 직접 넣으셨습니다. 다 만든 초대장 전달하러 가자며 어르신께 부탁드렸습니다. 어르신께서 몸이 좋지 않아 대신 갖다 드리라며 심부름 시키셨습니다. 누구에게 드리면 되는지 직접 말씀하셨습니다. 어르신께서 말씀하신대로 심부름했습니다. 어르신과 집들이 올 청년들 선물 준비했습니다. 어르신께 뜨개질로 컵 받침 만들어 선물하면 좋을 것 같다 말씀드렸습니다. 어르신께서 집들이 올 청년들 생각하시고는 “넉넉하게 10개 만들면 될 것 같은데?” 하셨습니다. 어르신께 부담이 되는 것 같아 언제 다 뜨냐 여쭈었더니, “같이 만들면 되지.” 하셨습니다. 하지만 바로 다음 날 어르신께서 혼자 컵 받침 7개 뜨셨습니다. 어르신께서 컵 받침 보여주시며 “금방 뜨지.” 하셨습니다. 컵 받침 11개 중 10개를 어르신께서 만드셨습니다. 청년들 맞을 준비 어르신께서 다 하셨습니다. 어르신께서 컵 받침 포장해 나눠 주는 게 더 의미 있을 것 같아 어르신께 여쭈었습니다. 혹시 몰라 편지지도 미리 만들어갔습니다. 어르신께서 “그 생각은 못 했네.” 하시며 편지도 쓰시고, 포장도 하셨습니다. “민주야 너도 하나씩 써.” 어르신께서 부탁하셨습니다. 어르신께서 청년들에게 좋아하는 성경 구절 읽어 준다 하셨습니다. 청년들 오기 전, 왜 이 구절을 읽어주고 싶은지 미리 말씀해 주셨습니다. 성경 읽어 본 적 없는 실습생에게 성경 읽는 법도 친절히 가르쳐주셨습니다. 집들이 시간이 되고, 청년들이 하나 둘 도착했습니다. 어르신 몰래 집들이 초대받은 청년들께 방명록 편지 부탁드렸습니다. 갑작스러운 제안이었지만, 청년들께서 정성 담아 어르신께 편지 쓰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르신 집 구경시켜주세요!” 어르신께서 이사한 집 소개해주셨습니다. 집 구경이 끝난 후 자리에 앉아 이야기 나누는 시간 보냈습니다. 어르신께서 청년들에게 무슨 피자 먹고 싶은지 물으셨습니다. 청년들과 메뉴 정하고 직접 주문 전화하셨습니다. 피자가 배달 오길 기다리며 어르신께서 “이사하면서 힘들진 않았지?” 물어보셨습니다. 이사 도와주어 고맙다 하셨습니다. 어르신께서 미리 준비했던 성경 구절도 나누고, 선물도 주셨습니다. 어르신께 컵 받침 선물 받은 후, 어르신 몰래 준비했던 편지 드렸습니다. 어르신께서 편지 받으시고, 직접 읽으셨습니다. 어르신과 청년들 서로 감사 나누었습니다. 피자가 도착했습니다. 어르신께서 계산하셨습니다. 어르신 덕분에 맛있는 피자 먹었습니다. 피자 먹기 전, 청년들과 함께 기도드렸습니다. 좋은 말 나누었습니다. 피자 먹으며 어르신의 삶 이야기 들었습니다. 어르신과 청년들 정 나누었습니다. 집들이가 마무리 되고, 어르신께서 청년들 꼭 안아주셨습니다. “피자 먹고 싶을 때 놀러와. 피자 사줄게.” 또 오라고 하셨습니다. 집들이가 끝난 후 어르신께서 실습생에게 악수해 주셨습니다. 고생했다 말씀하셨습니다. 어르신께서 준비하신 집들이가 이웃 청년 덕분에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어르신과 청년들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어르신과 함께 집들이 준비하며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웠습니다. 어르신과 만나며 뜨개질도 배우고 세상 이야기 들을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어르신 덕분에 잊을 수 없는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뜨개질로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도 해보고, 성경도 읽어보고, 기도도 드려봤습니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어요. 어르신 집들이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어르신,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게 오래 사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