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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여름] [7월 15일] 사회사업의 근본이 되는 복지요결, 마인드맵으로 정리해보기 :) (2탄)

관리자 2022-02-23 (수) 10:47 2년전 1453






오늘은 실습 2일차가 되는 날이었다.

오늘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9시부터 12시까지 한덕연선생님이 해 주시는 복지요결 강의를 듣고 점심에 한시간동안 복지요결을 마인드맵으로 정리해 보았다. 질문을 하는 방식으로 마인드맵을 그려보라고 하셨지만 어떻게 하는지 감이 오지 않아 원래 하던 방식으로 마인드맵을 그려나갔다.


어제 했던 것처럼  구름 네개로 나누어 마인드맵을 그려보았다.

(1) 복지 (2) 사회사업 이상 (3) 사회사업 철학 (4) 사회사업 주안점

한덕연선생님께서 어제 배웠던 복지부분에 대해 다시 설명 해 주셔서 제일 먼저 (1) 복지에 대해 적어나가기 시작했다.
복지는 여러가지 개념이 있지만 선생님께서는 세 가지로 나눠 주요하게 설명하셨다.
제일먼저 복지와 사회복지에 대해 설명 해 주셨다.
복지는 '복스러운 것' 또는 '복스러운 경지'라고 하셨고, 사회복지는 사회의 '복스러운 것' 또는 '복스러운 경지'라고 하셨다. 여기서 복스러운 것과 복스러운 경지가 무엇인지 배고플 때를 예로 들 수 있는데, 배고플 때 먹는 밥이 복스러운 것이고, 그로인해 느끼는 배부름이 복스러운 경지이다.
다음으로 복지와 복지사업에 대해 설명 해 주셨다.
복지는 복지사업으로써 '얻는 것' 또는 '되는 것'을 말하며, 복지사업, 사회복지, 사회사업, 복지기능, 복지수단 따위를 통칭하거나 약칭하는 말이기도 하다. 그리고 복지사업은 복지를 위해서 '하는 일'로 사회사업가나 복지기관의 일, 복지를 제공하거나 이뤄주는 일을 말한다.

마지막으로 사회사업과 사회복지에 대해 설명하셨다.

사회사업은 '하는 일'로 품사로 따지자면 동사에 해당되는 것이다. 밥을 얻게 하는 일이나 배부르게 하는 일을 예로 들 수 있고, 사회복지는 '얻는 것' 또는 '되는 것'을 말한다. 품사로 치면 명사 또는 형용사에 속하며 배가 부른 상태나 밥을 예시로 들 수 있다.


다음으로 (2) 사회사업 이상에 대해 적어나갔다.

먼저, 이상이란 이루고자 하는 목표 또는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말한다. 또한, 엄중한 현실이 될 수 있으며, 시무를 규정 통제 평가하는 최상의 기준이 될 수도 있다.

사회사업 이상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는데 첫 번째는 '약자도 살 만하고 약자와 더불어 사는 사회'이고, 두 번째는 '정 붙이고 살 만한 사회'이다.

'약자도 살 만하고 약자와 더불어 사는 사회'는 여느 사람이 이용하는 공간 시설 제도 제품 서비스 조직 문화들을 약자도 이용할 수 있는 사회이자 '제 마당, 제 삶터'에서 약자를 도우며 사는 사회를 말한다. 이 때 중요한 것은 복지가 사회 속에 흐르게 하는 것이다.

다음으로 '정 붙이고 살 만한 사회'는 이웃이 있고, 인정이 있어 살만한 사회를 말한다.  문제를 없애기보다 이웃과 인정을 살리는 쪽에 가깝다.

그리고 사회사업의 가치로 약자와의 공생성과 이웃과 인정이 있다. 또한, 나아지거나 성숙해 지는 것을 발전이라 하고 있으며 발전의 기준은 '소박해짐'과 '평범한 일상에 녹아듦'이다. 평범한 일상으로 소박하게 이루고 누리는 복지를 지향한다.


세번째로  (3) 사회사업 철학에 대해 마인드맵을 그려보았다.

철학이란 어떤 일을 옳게 행하려는 정신 또는 그 일의 원칙으로 삼는 생각을 말하고, 동사의 형태로 철학한다 함은 그 일의 정도를 탐구하거나 정도로 행하는지 성찰한다는 것을 뜻한다.

철학에 따라 사회사업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보면 다섯가지로 나눌 수 있다. 보이지 않게 해야 하며, 사회속에 흐르게 해야 하고, 바탕이 살게 해야한다. 또한 사회적 약자를 대하는 데에 있어 중요하게 다뤄야 할 것은 보편적이게, 평범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4) 사회사업 주안점에 관해서 마인드 맵을 적어나가보았다.

주안점이란 특히 중점을 두어 살피는 점을 말한다.

사회사업에서 주안점은 크게 생태와 강점 그리고 관계, 이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생태는 사는 모습을 뜻하며, 당사자와 둘레사람 사이의 생태가 있고, 약자와 일반 복지수단 사이의 생태가 있고, 지역사회 사람들 사이의 생태가 있다.

다음으로 강점은 복지를 이루는데 이롭거나 쓸모있는 것을 말하며 당사자 쪽 강점과 사회사업가 쪽 강점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여기서 임파워먼트는 당사자가 힘 있게 하는 것이고, 오버파워먼트는 당사자보다 힘 있게 되는 것이다. 사회사업에서는 오버파워먼트보다 임파워먼트를 더 우선시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관계는 '사람다움 사회다움'의 핵심 요소이다. 빈약한 관계는 문제의 근원이 되며, 좋은 관계는 온갖 복지의 바탕이 된다.

앞에 나가서 정리한 마인드 맵을 발표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어제에 이어서 두 번째 발표라 좀 더 긴장하지 않고 발표할 수 있었다.


발표를 끝까지 잘 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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