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일] 같이하면 쉽습니다. > 실습안내

본문 바로가기

회원메뉴

실습안내 > 복지관소식 > 실습안내

[2020여름] [7월 20일] 같이하면 쉽습니다.

관리자 2022-02-23 (수) 11:00 2년전 1446










# 7월 20일 이야기 나누고, 조언을 구하고, 듣고, 생각하기

오늘 오전에는 신혜교과장님과 복지요결에 대해 복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회사업 방법에 대해 다시 한 번 배웠습니다. 인사하고,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고,감사하기에 대해 한 번 더 읽어본 후 그 내용을 자신의 사업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 지 마인드맵을 그려보았습니다. 그리고 앞에 나와 발표했습니다.


신혜교 과장님께서피드백을 주셨습니다.

“아빠 옷을 세탁하는 것을 빌라나 세탁소 어른에게 배우는 등의 다른 사소한 것들을 성취해 나가는 것도 생각해 봤으면좋겠다!”

나들이가 너무 멀리있고 코로나 때문에 어떻게 될 지 모른다며 작은 과업들을 실천해 나가도 괜찮겠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동료 김민주 선생님이세세하게 잘 적은 것 같다고 칭찬해 주시고, 홍남종 선생님이 과업에 대해 잘 알고 마인드맵으로 표현한것 같다고 칭찬해 주셨습니다. 피드백과 칭찬에 감사합니다.

그리고 다른 동료들의발표도 들었습니다. 들으며 느낀 점이 많았습니다. 첫째, 인사를 할 때 무언가를 나눠드리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돈이드는 것이 아니더라도 정성을 전할 수 있는 무엇인가 드리며 인사를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혼자만생각하고 실행할 수는 없기에 당사자와 이야기해 볼 계획입니다. 둘째,누구에게 인사를 할 지만 생각하지 말고, 어떻게 인사를 할 지 생각해야 할 것이라고 느꼈습니다. 어디에서 온 누구인지, 이번에 어떤 사업을 맡게 되었는지 간단한설명을 어떤 멘트로 할 지 생각할 것입니다. 셋째, 아직과업에 대해 완벽하게 알고 있지 못하는 것 같아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과업에 대해 뚜렷하게 보여야 머릿속에생각을 잘 펼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으로, 김진혁 팀장님과 기록에 대해 배웠습니다. 이 또한 복지요결에 나와있는부분이었습니다. 다시금 복지요결의 중요성에 대해 느꼈습니다. 제기록에 대해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이제까지 무엇을 했는지를 적는 일에만 집중했는데, 의도나 이유를 적어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예를 들어복지관을 당사자랑 갔을 시에 왜 같이 가면 좋겠다고 생각했는지에 대해 적어주는 것입니다. 제가 그렇게행동하게 된 생각을 적을 것입니다. 글을 읽는 사람들이 제 생각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깨달음을 주신 김진혁 팀장님께 감사합니다

김초록 대리님과선행사례를 연구하기도 했습니다. 또 한 번 머리말의 중요성을 부각하셨습니다. 머리말은 저자가 한 것을 함축해서 쓴 부분이라고 하셨습니다. 이제까지는책을 읽을 때 무조건 머리말을 건너뛰었는데 제일 중요한 부분을 놓쳤었다고 생각하니 아쉽기만 했습니다. 하지만낙심하지 않고 이 계기로 발전해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무슨 사업을 시작할 때도 지역주민들에게인사를 하며 시작하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것이 우리를 알릴 수 있는 방법이자, 지역주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 제일 빠른 방법이라며 인사를 중요하게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당사자를 관찰하고 달라진 점을 찾으며 그것을 구실로 먼저 말을 꺼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가르침을 주신김초록 대리님께 감사합니다.

일정이 다 끝난후에는 담당자 선생님과 각자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초록 선생님에게 오전에 과장님께 들은 피드백을얘기했습니다. 같이 고민해 주셨습니다. 동료 최수연 선생님과담당자인 김초록 선생님께서 일상생활 기술을 하나씩 실천해 나가도 좋을 것 같다고 의견을 주셨습니다. 그것을듣고 제 생각을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그러면 아이들이 나들이를 갈 때 필요한 도시락을 직접 연습해볼 겸 출근하는 부모님께 도시락을 만들어드리는 과업같은 건 어떨까요?”

김초록 선생님과최수연 선생님이 의견을 보태주셨습니다.

“좋은 것 같다~ 김밥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 줄 사람을 구하고 부탁하면좋을 것 같아. 예를 들어 요리 잘하는 이웃이나 김밥집 사장님한테 부탁해서 배우는거지.”

생각에 생각이 더해지니더 좋은 생각이 되었습니다. 이래서 묻고 의논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같이하면 쉽습니다. 이러기에 둘레사람이 있는 것이고 지역사회 사람들이있는 것이고, 이웃이 있는 것입니다.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기. 저부터천천히 시작하겠습니다. 작은 날개짓으로 큰 효과를 불러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신영로 23(하모리 1191-1)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
TEL : 064) 792-0164   /   FAX : 064) 794-0165   /   E-mail : seobu2017@naver.com
COPYRIGHT(C) 2019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