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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여름] 한 여름 돗자리 영화제 면접후기

관리자 2022-02-23 (수) 09:35 2년전 1510








해는 뜨겁지 않고 바람이 선선하게 부는 26일 금요일 오후 저희 복지사업팀은 단기사회사업 면접을 준비하려고 대정 휴먼시아 아파트로 향하였습니다. 도착 후 노인회회장님과 회원분들을 만났습니다.
경로당에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회원분들에게 이번 단기사회사업에 취지에 대해 설명을 드렸습니다.

"7월 중순부터 육지에서 대학생이 와서 여기 계신 회원분들과 함께 나들이도 같이 가고 식사모임을 진행 할꺼에요"

설명을 들으시고 난 후 몇몇 회원분들은 힘드실꺼 같다고 하셨습니다.

"본인 돈을 내서 가는 건 힘들지.."

회원분들 대다수가 자부담으로 사업을 진행하기가 힘들다는 의견들을 내주셨습니다.
회원분들에 이야기를 다 들은 후 "이번에는 힘들꺼 같아서 다음에 같이 할 일있으면 같이 진행을 하자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회원분들도 그러는 편이 좋을꺼 같다고 하셨습니다. 저와 김현영 선생님은 경로당에서 나온 후 근처 정자에서 대책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던 중에 제가 생각 했던 플랜B를 이야기 했습니다.

"여기 아파트에 예전에 진행했던 어린이합창단 반주자 선생님 가족분들이 살고 계시는데 반주자 선생님 가족에게 이번 단기사회사업을 같이 하면 좋을꺼 같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자 현영선생님이 "그렇게라도 하면 좋을꺼 같아요" 라는 반응을 보여주었습니다.

저는 바로 반주자 선생님에게 연락을 드린 후 저희가 있는 정자에서 뵙기로 했습니다.
얼마지나지 않고 반주자 선생님이 오셨습니다.
자리에 앉은 후 선생님에게 이번 단기사회사업에 대한 취지를 설명드렸습니다. 선생님은 작년에 진행한 영화제를 참석 하셔서 어느정도 단기사회사업에 대한 취지는 알고 계셔서 말씀드리기가 편했습니다.

"대학생 실습생이 와서 수현이와 수은이가 같이 나들이 가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면 좋을꺼 같아요"

"저는 그렇게 해주면 좋죠 오랜만에 자유를 느낄 수 있으니 그런데 실습선생님이 힘드시지 않을까요? 우리애들이 워낙 낯을 많이가려서..."

"한 두번 같이 놀다보면 금방 친해질 꺼에요"

선생님의 걱정을 모르는 건 아니였다 선생님은 그자리에서 바로 답을 안주시고 집에 들어가서 남편과 이야기 해 준 후 저녁에 연락을 주시기로 하셨습니다.
선생님과 짦은 만남을 갖은 후 기관으로 복귀를 했습니다. 과장님에게 상황을 설명드린 후 추가로 하나더 진행 하면 좋을 실꺼 같다고 해서 작년 여름과 겨울에 같이 진행한 지수에게 연락을 드렸습니다.
지수는 학원이 끝나고 은별이랑 같이 복지관으로 온다고 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지수와 은별이가 복지관으로 왔습니다.

"지수야 은별아 잘지냈어?"

"네 잘지냈어요"

"이번에 영화제 한번 더 한다고 해줘서 고마워"

지수와은별이와 짦은 인사를 나눈 후 자리를 옮겨 카페에서 면접 준비를 진행했습니다.
카페 의자에 앉은 후 이번에 같이 할 실습선생님 자기소개서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번에 같이 하게 될 실습선생님이야 여자선생님이여서 작년보다 같이 하긴 편안할꺼 같아"

"그랬으면 좋겠어요"

저는 지수와 은별이에게 이번 영화제 구상을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이번 영화제는 지수와 은별이가 친구들을 초대해서 같이 영화를 보면 좋을꺼 같아"

"저희 둘이요? 좋아요 저희가 친구들을 초대하면 되는거죠?"


"응 그렇게 진행하면 좋을꺼  같아 이번에도 겨울처럼 근처 카페에 가서 영화 보면 좋을꺼 같아 한번 더 하모카페에서 영화 볼까?"

"음.... 이번에는 쫌 힘드시지 않을까요?"

"그럼 어디가 좋을까?"

"감저카페 어때요? 면접도 거기서 보면 좋을꺼 같아요"

"그럼 지금 부탁드리러 가볼까?"

"네 지금 가봐요"

저와 현영선생님 그리고 지수와 은별이는 감저카페로 이동 했습니다. 이동하는 동안 사장님에게 어떻게 부탁을 드릴 지 논의 했습니다.

"지수야 은별아 사장님에게 어떤식으로 부탁 할꺼야?"

"음... 복지관에서 실습생 오는데 면접본다고 하면 들어주시기 않을까요?"

"그래 그렇게 말해보자"

카페에 도착 한 후 사장님에게 부탁을 드렸습니다.

"안녕하세요 저희가 내일 대학생 면접을 보려고 하는데요 혹시 장소를 빌려줄 수 있을까요?"

"몇시부터 몇시까지요?"

"10시~11시까지면 될꺼 같아요"

"알겠어요 저희 오픈이 10시30분이니 10시에 문 열어드릴게요"

"고맙습니다 사장님"

면접을 볼 수 있게 도와주신 감저카페 사장님 고맙습니다.

면접 장소를 구한 후 복지관으로 복귀 했습니다.  내일 만날 시간을 잡고 내일 면접을 기약 했습니다.
면접을 볼 수 있게 도와준 지수, 은별, 지역주민 김소망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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