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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여름] [청소년 낚시활동] 내일을 위하여! - 2019.07.12

관리자 2022-02-22 (화) 14:54 2년전 1595










<2019.07.12 금요일 감사노트>

1.아이들에게 따뜻함을 주신 정육점 사장님께 감사합니다.
2.낚시의 대한 정보를 많이 알려주시는 고태운 선생님께 감사합니다.
3.오늘 복지관에 늦지않고 찾아오고 열심히 참여해 준 우리 물고기 5인방 희도,한결,준혁,동현,경보에게 감사합니다.


내일을 위하여!

201551013 김용국


# 정육점 사장님

오늘은 물고기 5인방 전원이 복지관에 왔습니다,

“선생님 우리 내일 낚시하는 거 맞죠?!”

아이들은 기대가 가득한 눈빛으로 저를 바라봅니다.

“당연하지” 라는 말과 동시에 아이들은 환호했습니다. 기뻐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제 입가의 미소가 번집니다.

“애들아 우리 미리 통발도 던져 놓자!”

“통발 안에 미끼는요?!”

“음… 뭘 넣으면 좋을까?!”

아이들은 서로 묻고 의논하면서 무엇을 넣을 지 고민합니다.
의견이 모이고 모여 미끼는 돼지 비계로 정하였습니다.

돼지 비계는 근처 마트 정육점에 가서 부탁을 드리자고 합니다.

오늘도 아이들과 함께 신나게 페달을 밟으면서 자전거를 타고 마트로 향합니다. 우리 아이들은 역시 활동하는 것을 많이 좋아합니다.

마트에 도착해서 아이들은 사람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게 자전거를 한곳으로 붙여 세웁니다.
다른 사람들까지 생각하는 바른 우리 아이들 대견하고 자랑스럽습니다.

마트에 들어가 정육점으로 향합니다.

아이들은 다같이 서서 정육점 사장님께 사정을 말하고 돼지 비계를 조금만 나눠 주실 수 있는지 물어봅니다.

정육점 사장님은 아이들의 모습이 대견했는지 웃으면서 돼지 비계를 봉지의 조금 담아줍니다.

아이들은 잊지 않고 사장님께 감사인사를 드리고 폴짝폴짝 뛰면서 신난 얼굴로 밖으로 나옵니다.

오늘도 마을 어른의 도움을 받아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었습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마을 어른들에 따뜻함을 배워가며 마을 어른들과 정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물고기야 부탁해

아이들과 함께 통발 던질 포인트로 왔습니다.

비가 조금씩 오기 시작해서 고민을 하고 있었지만 아이들은 이미 통발 던질 곳으로 뛰어가고 있었습니다. 비도 아이들을 맞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낼 비가 온다는 소식에 우리가 만든 통발은 부서질 수 있어서 일반 통발만 던지기로 했습니다.

“누가 던질까?”라는 말에 아이들은 다같이 “선생님 저요!!”라고 외칩니다. 서로 자기가 던지겠다고 저에게 부탁을 합니다.

통발이 5개만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우리 공평하게 가위바위보 하는게 어때?!”

희도가 아이들에게 제안을 합니다.

아이들은 13살이라고 믿기 힘들 정도의 진지한 얼굴을 하고 가운데로 손을 모읍니다.

가위 바위 보!!!!

가위바위보의 승자는 희도였습니다.

아이들은 많이 아쉬워했지만 정했던 약속대로 희도가 던지기로 했습니다.

희도는 통발에 돼지 비게를 넣고 통발은 들어 올립니다. 그리고 힘차게 바다로 던집니다.

아이들은 내일 꼭 물고기가 들어있기를 기도하며 통발이 바닷속으로 들어갈 때까지 지켜봅니다.
내일 통발을 확인했을 때 아이들이 미소를 지으며 기뻐할 수 있도록 저도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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