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애인 일자리에 대해 지속적으로 공부하고 싶습니다.

1) 장애인 일자리 사회적 기업 향기내는 사람들에서 단장으로 일하고 싶습니다.
 저는 남은 학창시절에 향기내는 사람들 학생직원단 단장이 되고 싶습니다. 향기내는 사람들은 한동대학교 선배님이 임정택 대표님이 지으신 회사로, 정신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기업입니다. 1학년 2학기부터 3학기 동안 향기내는 사람들 학생직원단 활동을 한 경험이 있습니다. 정신장애를 가진 장애인 선생님들과 함께 (주) 향기내는 사람들 산하기업인 히즈빈스에서 커피 주문 및 제작 일을 하였습니다.
 이 활동을 통해 장애인 선생님들의 일자리 및 독립에 대한 수요를 느낄 수 있었고 그에 비해 공급체계가 매우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저는 졸업 후, 한국 장애인 고용 공단에 들어가서 일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꿈을 주었던 향기내는 사람들 학생직원단을 졸업하기 전 다시 한 번 들어가고 싶습니다.
 카페에서 일하는 손을 펴고 프로젝트에서 활동했다면, 이제는 회사의 마케팅을 담당하는 손을 잡고 프로젝트에서 활동하면서 온라인 및 오프라인 홍보와 이벤트 기획을 담당하고 싶습니다. 특히, 손을 펴고에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손을 잡고와 손을 펴고 프로젝트 간의 교류를 증가시켜 본 카페 현장에서 필요한 이벤트를 조사하고 기획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싶습니다. 또한,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프로젝트 매니저 뿐 아니라 총 학생직원단을 관리하는 단장 직을 맡아 아이들이 장애인 일자리에 관심을 가지고 열정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대표인 임정택 대표님께 장애인 고용 및 일자리에 대한 다양한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향기내는 사람들과 상담심리 사회복지 학부 연계를 통해 장애인의 날을 활용해 장애인 고용에 대해 사람들의 관심을 환기시킬 수 있도록 시도해보고 싶습니다.

2) 장애인 고용공단 기자단 활동을 통해 장애인 고용 정보 플랫폼을 제작하고 싶습니다.
 한국 장애인 고용공단에서는 매 년 가을학기에 한국 장애인 고용공단 서포터즈 및 기자단을 뽑습니다. 저는 한국 장애인 고용공단 기자단에서 활동하면서 다양한 주제로 장애인 고용에 대한 기사를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기사는 사실을 기록하여서 정보를 제공하는 목적도 있지만 자신의 전문성과 관점에 기반한 목적을 서술하면서 다른 사람을 설득하는 목적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기자단 활동을 하면서 장애인 고용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뿐 아니라 이에 대한 제 생각을 기반한 글을 적어보고 싶습니다. 또한 기자단 활동을 통해 대외 활동이 적은 편이라는 한동대학교의 단점을 이겨내고 다양한 장애인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으며, 장애인 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많은 학생들과 관계를 맺고 싶습니다.

2.졸업 후 사회사업 인생, 장애인의 질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하고 싶습니다.

 고등학교 때는 사회복지를 통해 장애인에게 해 줄 수 있는 일이 단지 재정적인 지원뿐인줄 알았습니다. 그들이 살 수 있는 곳을 제공해 주는 것, 그들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을제공해 주는 것. 그러나 대학교에 와서 향기내는 사람들 학생직원단을 하면서 경험했던그들의 니즈는 재정적인 지원이 아닌 그들 스스로의 자립이였습니다. 사회복지 실천론수업에서 향기내는 사람들 산하기관인 히즈빈스에서 함께 일하는 선생님과 사례관리를진행하였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본인이 히즈빈스에서 일하면서 돈을 버는 것에 대한 강한자부심을 가지고 계십니다. 스스로를 수석 바리스타라고 이야기하며 앞으로 공부를 해서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고 매니저가 될 꿈을 가지고 계십니다.
 단지 경제적으로만지원해주면서 의존하는 삶을 살게 하기 보다는 사회적인 장애물을 제거함으로써 그들이자립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사회복지사의 역할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그래서 저는 한국장애인 고용공단에 들어가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싶습니다.장애인 서비스 국 산하 취업지원부나 고용안전부에 들어가 일하고 싶습니다.
 특히 장애인고용공단에 들어가서 이루고 싶은 바는 현재는법으로 인해 최저임금보다 낮은 금액의 월급을 받으면서 일하는 장애인들이 많으나,장애인들도 충분히 일 할 수 있는 사회적 조건을 만들어 주어 그들이 최소한 최저금액은받으면서 일 할 수 있도록 좋은 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주는 것입니다.
 공기업 은퇴 후에는 사회복지 정책과 관련된 일을 맡고 싶습니다. 공기업에서 일을 하는동안에는 공기업이라는 기업의 특성 상 정치적인 목소리를 내는데 한계가 있지만공기업에서 은퇴 한 이후에는 누구보다 더 크게 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목소리를 내고싶습니다. 특히 완주.무주.진안.장수 지역에서 일하면서 대전광역시와의 범도적 도시-시골 통합 교육 자매결연,장애인 농장 대상 로컬푸드 특별 개설, 지역 장애인 독립 주거 확대 지원, 주요 관광 상품 무장애 여행화 등의 정책을 실현시키고 싶습니다.


사회 사업 비전, 사회 사업을 통해 어떻게 얻어 갈 수 있을까 생각합니다.

1.아이들의 강점 리스트, 선물하고 싶습니다.
합동 연수를 하면서 김세진 선생님께서 강의하셨던 100시간의 강점 샤워가 기억이 납니다. 아이들을 보는 시간 동안, 아이들을 혼내고 나무라고 화낼게 아니라 아이들을 칭찬하고 응원하고 강점으로 바라보라고 하셨습니다. 저도 아이들을 강점으로 바라보고 싶습니다. 강점 관점을 가지고 싶습니다. 강점 관점을 가지는게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특강 때 이곳 저곳 돌아다니는 아이를 보면서 활동을 방해하는 아이가 아닌 다른 사람의 감정과 행동에 관심이 많은 아이로 생각하고 친구들이 얼마나 잘 참여하는지 점수를 매기는 평가 의원으로 만들어 주는 것을 보면서 저도 그렇게 바라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어려워 보입니다. 그래서 조금씩 천천히 해 나가려고 합니다. 아이들을 만나면서 안아주고, 칭찬해주려고 합니다. 아이들의 행동 하나하나에 관심을 보이면서 어떻게 칭찬해줄지 생각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칭찬들을 정리해서 마지막에 아이들에게 정리해서 선물하려고 합니다. 아이들의 강점 리스트를 정리해나가면서 아이들의 자존감이 높아졌으면 좋겠습니다.

2.우리 지역 복지 지도,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사회사업의 목적 중 하나는 지역사회의 공생성입니다. 지역사회의 공생성을 살리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에 대해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지역사회를 아이들과 돌아다니면서 알아가고 그 알아간 기억들을 토대로 복지지도를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특히 단기사회사업이 서귀포시 서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맡고 있는 지역인 안덕면, 대정읍을 중심으로 진행 될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돌아다니면서 인사드렸던 곳은 어디인지, 같이 야영한 곳은 어디인지, 선생님께 요리랑 캠핑 배운 곳은 어디인지 지도에 그려보면서 1박 2일 마을 야영을 위한 우리 지역 복지 지도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아이들과 찍은 사진, 아이들과 같이 한 활동에 대한 그림으로 꾸며보고 싶습니다. 만든 후에 아이들과 우리 지역 복지 지도 보면서 같이 한 달 되돌아보는 시간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지도를 보았을 때 복지관에 많은 점이 있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노인회관도 가보고, 아이들 집에도 가보고, 지역주민 집에도 가면서 다양한 위치에 점이 찍혀있었으면 좋겠습니다.

3.강점과 보완점 리스트, 가지고 가고 싶습니다.
2박 3일 합동연수, 너무나 멋있는 선생님들과 함께 했습니다. 복지요결 저자 한덕연 선생님, 강점관점에 대해 뜻깊게 설명해주신 김세진 선생님, 태양과 같은 열정을 선물해주신 MC용 선생님 너무나 멋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를 친절하게 도와주셨던 서귀포서부종합사회복지관 선생님들 보면서 닮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본 있는 사회사업가가 저런 사회복지사구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도 근본 있는 사회사업가가 되고 싶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가다보면, 부족한 점은 보완하고, 강점은 살리다 보면 근본 있는 사회사업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와 함께 하시는 많은 선생님들, 특히 강지훈 선생님의 조언을 늘 귀중히 듣고 기록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활동을 하면서 드는 자아성찰의 생각들, 정리하겠습니다. 그래서 슈퍼바이저가 본, 그리고 제가 본 저의 강점과 보완점을 리스트로 정리하고 싶습니다. 실습을 마칠 때에는 내가 이런 강점을 가지고 있구나, 이런 점은 보완하면 좋겠구나 라고 한 눈에 들어오는 표를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