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 사랑이는 베트남으로 여행을 갔습니다.
작별 인사를 제대로 나누지 못한 것 같아 아쉽습니다.
나들이 끝난 후의 첫 기획단 만남입니다.
남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감사함’으로 가득 채워보려 합니다.
# 고마운 분들이 누구일까?
오늘도 노트북을 가져왔습니다.
헌수 배은 현주에게 그동안 감사했고 도움 받은 분들 기억하는지 물었습니다.
“약국 선생님이요!” 배은이가 말합니다.
“온누리 빵집도 있어요!” 헌수가 말했습니다.
아이들 모두 바나나 우유 사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감사했던 분들 기억해서 이름 한 번씩 남겨보자!"
배은이가 노트북으로 바나나 우유 사주시고 도와주신 분들 이름 적어봅니다.
바나나 우유 사주신 복지관 선생님들과 시장의 주변분들 강태남 어르신 씁니다.
감사한 분들이 있다는 것 마음을 따듯하게 합니다.
“편지 쓸 때 뭐라고 적을거야?”
“안녕하세요. 바나나 우유를 팔았던 아이들이에요. 감사해서 이 편지를 남겨요. 라고 쓸래요.” 헌수가 말합니다.
“우와 멋지다! 그러면 편지랑 또 어떤걸 같이 드릴까? 우리 나들이 가서 찍은 사진 같이 드리는건 어때?”
“좋아요!”
“그러면 우리 직접 사진 골라보자!”
노트북으로 사진 찾아봅니다.
2주의 만남 동안 즐거워서 찍은 사진, 아이들의 강점 기억하기 위해 찍은 사진, 배은이나 주현이가 찍어준 사진 추억이 많습니다.
“우리 다 나온걸로 할래요!” 배은이는 5명 친구들이 다 나온 사진이 좋다고합니다.
현주도 헌수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섯 명이 의자로 기차놀이 한 사진, 워터월드 가서 풀장에서 찍은 사진, 강태남 어르신 오셨을 때 찍은 사진.
아이들이 직접 고른 사진이라 더 의미가 있습니다.
함께 했던 기억이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서로가 있어 하루하루 즐겁고, 같이 놀 친구들이 있어 복지관 오고 싶은 마음 생깁니다.
아이들이 고른 사진도 인화했습니다.
사진 보시고 도움 주신 덕분에 추억 만들어진 것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내일은 본격적으로 편지를 써보기로 했습니다.
아이들이 고마운 분들 생각하며 한자 한자 눌러쓸 편지 기대됩니다.
‘감사하기’ 첫날 하루가 지납니다.
기획단 방학 시작하면 직접 찾아뵐 예정입니다.
저도 아이들과 감사편지 쓸 준비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