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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여름] <스스로 배워하는 학습> - 임진홍

관리자 2022-02-21 (월) 10:31 2년전 1520










오늘은 많은 친구들이 빠져서 모건, 승현, 준혁 친구만 참석하였습니다. 원래 물놀이 장소를 사전답사가기로 되어있었으나 많은 친구들의 불참으로 인해 취소되어 일정을 바꾸었습니다.

물놀이 답사대신 승현 친구와 준혁 친구는 선정한 물놀이 장소를 가는 방법과, 발생하는 교통비를 계산하였습니다. 길을 찾아보는 사이 모건 친구는 대관신청을 하기 위해 대사 큐시트를 썼습니다.

 모건 친구는 대관신청서 양식에 맞춰 한번 써보고 대서 큐시트를 쓰기위해 기획단 친구들이 직접 돌아다니며 잠잘 장소를 찾아 다녔습니다. 모건 친구가 돌아다니며 잠잘 장소를 선정 후 대관신청서를 빌리기 위한 대사큐시트를 모두 작성하였습니다.

 모건친구는 준혁 친구와 승현 친구랑 함께 직접 돌아다니며 대관신청서를 작성을 완성하였습니다.

“영화 볼 수 있게 해주세요.”

“영화 볼 수 있게 해주세요.” 라는 문구를 보고 귀여우면서도 모건 친구한테는 강당에서 잠자는 목적보다는 영화를 더 보고 싶은 것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통은 “빌려주세요.” 라고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 “영화 볼 수 있게 해주세요.” 라고 끝나 매우 참신했습니다. 기획단 친구들이 자는 목적이 아닌 좀 더 편한 공간에서 영화를 보가 위함인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준혁 친구는 정해진 물놀이 장소에 전화를 하여 직접 입장료 및 튜브 대여료 등 알아보았습니다. 전화통화를 하고 있는 모습을 찍으려 하다 잘 나오지 않아 준혁 친구가 한 번 더 통화하는 모습을 재연하며 찍는 도중 승현 친구의 장난으로 분위기가 다시 살아났습니다. 승현 친구의 분위기 메이커 같은 강점이 잘 나타났습니다.

 기획단 친구들이 누구에게 부탁하고 의논하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학교에 가면 친구들에게 부탁하고 의논할지 모르지만 사회사업을 통해 기획단 친구들이 어른들에게 직접 부탁하고 의논하는 일은 함으로써 많이 경험하지 못한 일들을 함으로써 기획단 친구들한테 있어 어른과 대화하는 방법이나 공경하는 방법을 배운다면 기획단 친구들의 또 한 번 성장해 나갈 수 있다 생각합니다.

 모건 친구가 대관신청서 대사큐시트를 작성하는 사이 승현 친구는 인터넷으로 찾은 길을 A4용지에 글로 옮겨 담아 승현 친구 만에 글로 만들어진 지도를 만들었습니다.

승현 친구의 지도가 다 만들어 지고 대관신청 연습을 시작하였습니다. 

“모건이가 대관신청서 쓸 수 있게 준혁이랑 승현이가 다 같이 외워주자!”

“제가 날짜랑, 빌리는 기간 외울래요.”

 친구들이 모건친구가 다 외우지 않게끔 서로 파트를 나누며 외워서 모건 친구에게 알려주며 함께 대관신청서를 함께 작성하였습니다.


김나윤 선생님이 “얘들아 선생님한테 신청서를 낸다고 하고 한번 해보자”

“그리고 모건이가 대사를 다 하면 박수쳐주자!”

“얘들아 나가서 들어오는 것부터 해보자!”

 김나윤 선생님과 함께하는 시뮬레이션이 시작되었습니다. 아이들이 들어오기 시작하고 모건 친구가 대사를 썼던 대로 읽습니다. 모건 친구가 대사를 잘 말하자 승현 친구와 준혁 친구가 모르고 박수를 치지 않았습니다.

김나윤 선생님이 “아 뭐야, 박수 쳐주기로 했잖아, 다시 나갔다 처음부터 다시 해보자!”

 김나윤 선생님의 강점인 기획단 친구들 입장에서 생각하여 자연스럽게 잘 다루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 저런 말을 하면 기획단 친구들이 지루하지 않고 기분 안 나쁘게 한 번 더 연습을 같이 할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 기획단 친구들이 대관신청서를 작성하면서 서로 각자 파트를 나누어 외워 함께 작성하고 모건 친구 대사가 모두 끝나면 박수 쳐주는 과정에서 기획단 친구들은 자연스럽게 공동체 활동과 친구를 도와줌으로써 배려 심을 배우고, 함께 박수를 쳐줌으로써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누군가 기획단 친구들에게 말로 가르치지 않고 행동으로 가르치지 않아도 자연스럽고 각자 스스로 기획단 친구들은 생각하고 행동으로 배워가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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