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의 강점, 이번 활동에서 만나게 될 사람들과
지역사회의 강점을 설명하고
이번 활동을 위해 어떻게 살려 쓰면 좋을지 이야기합니다.
학생이 각자 자기 강점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그 강점이 잘 드러난 경험을 이야기하면 좋습니다.
그 가운데 특히 이번 활동에 잘 살려 쓰고 싶은
강점 한두 가지를 골라서
어떻게 살려 쓰고 싶은지 이야기합니다. - 복지요결 218p
나의 강점
저는...
경청을 통해 타인과 소통을 잘하는 것,
돌발적인 상황에 침착하다는 것,
타인의 마음을 잘 공감할 줄 안다는 것,
현재는 다시 오지 않는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한다는 것,
배움을 즐거워한다는 것이 강점입니다.
이번 활동에 더욱 잘 살려 쓰고 싶은 강점은 세 가지입니다.
첫 번째, 저는 타인과 소통을 잘합니다. 저는 지역 그리고 당사자들과 ‘소통’하는 일을 잘 수행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1년간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시켜본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먼저 저는 프로그램을 기획하면서 지역기관과 주민들에게 먼저 다가가 자문하고, 그들의 욕구에 맞춤으로써 지역과 관계 맺는 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프로그램을 실행하면서 당사자들의 의견에 따라 때로는 프로그램을 수정하기도 하면서 보다 당사자가 주체자가 되게 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단기사회사업은 ‘관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복지관의 도움이 없어도 서로를 돕는 지지체계를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소통을 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렇기에 이번 단기사회사업을 진행하면서 ‘소통’이 저의 강점이 될 것입니다.
두 번째, 침착합니다. 저는 사업을 진행하면서 발생하는 돌발적인 상황에 더욱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고등학교 시절 ‘두리하나-다울’에서 발달장애인과 함께 활동한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카페 및 제과실 내 발달장애인의 작업을 보조하는 봉사활동이었습니다. 처음엔 갑작스러운 이탈, 발작, 폭력 상황이 발생하면 너무도 두려웠습니다. 그러나 이를 극복하기 위해 장애에 대해 배우고, 관찰하였습니다. 또한, 동료들에게 자문함으로써 이해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돌발적인 상황에 침착하게 대응하는 법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또한, 대표님에게 침착함과 순발력이 제 강점이라는 칭찬을 들을 수 있었고, 동료들에게 신임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이후 초등학교에서 자폐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수업을 진행할 때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단기사회사업은 침착하고 빠른 대응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업을 진행하면서 생길 수 있는 돌발적인 상황에 당사자들이 직접 기획단으로서 참여하기에 타 사업보다 더 큰 책임감, 불안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아이들은 주변에서 심각하게 반응하면 더욱 크게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번 단기사회사업을 진행하면서 침착하게 대응할 줄 아는 것은 저의 강점이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새로운 배움을 즐기는 자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전에 저는 사회복지에 대한 꿈도 구체적이지 않았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에 배움의 기회를 놓친 적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요즈음 복지에 대한 제 생각도 깊어지고, 관심 가는 분야도 정해졌습니다. 그 후 관련된 특강이나 행사, 세미나가 있으면 시간을 내어 가서 배우곤 합니다. 사회복지사는 사람을 대하는 직업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사회 속에서 관계를 맺고 잘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합니다. 그렇기에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끊임없이 복지, 사람, 지역사회 등 많은 정보를 배우고 새로운 변화를 이끌기 위해 도전해야 합니다. 저는 이러한 역할을 수행하기에 제 배움에 대한 태도가 큰 강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자세로, 이번 단기사회사업에 참여하면서 ‘사회사업’에 대한 배움에 즐거운 자세로 임할 것입니다.
당사자, 지역사회의 강점을 잘 찾고, 살릴 수 있게 도와 그들을 더욱 빛나게 도와주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을 이해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칭찬을 들으면 부끄럽고, 용기를 가지라 그저 해주시는 말 같아 항상 ‘아니다.’, ‘그렇지 않다,’ 라는 말로 답했습니다. 강점보다 약점을 더 쉽게 적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내가 가진 강점의 가치를 이해하고, 겸손하되 칭찬을 받아들일 줄 아는 이가 되고자 합니다. 그것을 ‘강점워크숍’이 도와주었습니다. 이렇게 잘 배워 ‘우리가 만든 DAY’ 활동 속에서도 아이들이 가진 강점 하나하나 세심하게 알아봐 주고 잘 격려해주고 싶습니다.
동료들의 강점
기관에서 함께 실습을 진행 중인 실습 선생님들, 신혜교 과장님과
함께 강점 워크샵을 진행하였습니다.
그 강점을 잘 살려 쓰는 모습을
구체적으로 상상하며 나의 강점 이야기합니다.
동료가 자신의 강점을 소개할 때에는
이번 활동에서 어떻게 쓰이길 바라는지,
어떻게 활용하고 싶은지, 구체적으로 상상하며 지지해 줍니다.
동료의 강점을 이야기할 때
보태거나 칭찬하며 구체적으로 사례를 들어
격려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동료에게 배울 점 말하다 보니
감사한 마음 절로 듭니다.
나의 강점을 찾아주고
칭찬해 주시며
나를 세워주시니
뭐라도 된 양 힘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임진홍 선생님께서, 엄마같이 든든하다고 합니다.
동료로서 함께 하게 되어 항상 기쁘다고 합니다.
타인을 잘 챙겨주고, 이야기를 잘 들어주며,
편안한 분위기를 만드는 제 말투, 행동이 큰 강점이라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지현 선생님께서, 항상 힘들 때 제가 가장 먼저 생각난다고 합니다.
그저 이유 말하지 않아도, 옆에 있는 것 만으로
힐링이 된다고 하십니다.
고민을 말하지 않아도, 마음이 가벼워 지게 해주는 언어적, 비언어적 표현이 큰 강점이며
옆에 있는 사람을 빛나게 할 줄 알아, 자존감을 키워주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라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종현 선생님께서
저의 강점은 신뢰가 된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신뢰가 되니 믿고 맡길 수 있고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고 싶고
모든 것을 털어놓고 싶고, 털어놓게 되는 단기사회사업 실습 중 얻은 귀한 동료라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노랑선생님께서
저를 볼 때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랐다는 것이 느껴진다 합니다.
그만큼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을 주실 줄 안다고 합니다.
옆에 있는 사람이 사랑받는다는 느낌이 주는 것이 제 강점이라 하십니다.
감사합니다.
방지혜선생님께서
강점을 잘 찾아서, 항상 잘표현하는 것이 강점이라고 해주셨습니다.
약점마저도 강점으로 느껴지게 해주신다고 합니다.
그래서 옆에 있다보면 강점들이 갑옷처럼 입혀져
잘할수 있다는 자신감과 자존감을 채워진다고 하십니다.
감사합니다.
신혜교과장님께서
글이 참좋다. 아이들과의 대화에서 노력하는 것이 느껴진다며
옆사람을 편안하게 할 줄 아는 것이 큰 강점이며
말을 조리있게 잘 하는 것이 강점이라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석건 관장님께서
볼때마다 밝은 에너지를 느껴진다고 해주셨습니다.
그런 모습은 저를 만나는 사람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전하게 될 것이기에 큰 강점이라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지찬영 선생님께서
아이들과 활동할 시간을 기다리고, 즐겁다표현해주는 모습에서
단기사회사업을 즐긴다는 강점을 발견해주셨습니다.
기획단 친구들에게, 고맙다, 덕분에 알게되었다, 말해줌으로써
아이들의 주체성을 사려주는 모습에서
배움의 가세와 존중의 자세를 갖추었다는 강점을 발견해주셨습니다.
또한, 기획단 친구들과의 활동속에서 강점을 잘 찾아주어
빛나게 해주는 강점을 가졌다고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서로에게 배우고 갑니다.
나와 동료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스스로 격려하고 서로 격려하였습니다.
꿈과 강점을 나누니 동료가 귀하게 보입니다.
잘 돕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학생도 자신과 동료와 기관을 귀하게 여기게 됩니다.
잘하고 싶은 마음, 잘 돕고 싶은 마음이 커집니다.
나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평소에 가지셨다니
동료를 사랑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갈등이 생기지 않습니다.
그저 강점을 서로 칭찬한 것치고는
큰 효과입니다
강점 워크샵, 중요한 일입니다.
힘이 나는 일입니다.
함께 하며, 나답게, 동료는 동료답게, 잘 맞추어
서로의 강점을 더욱 빛나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