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마음을 잘 공감할 줄 안다는 것,
현재는 다시 오지 않는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한다는 것,
배움을 즐거워한다는 것이 강점입니다.
이번 활동에 더욱 잘 살려 쓰고 싶은 강점은 세 가지입니다.
첫 번째, 저는 타인과 소통을 잘합니다. 저는 지역 그리고 당사자들과 ‘소통’하는 일을 잘 수행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1년간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시켜본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먼저 저는 프로그램을 기획하면서 지역기관과 주민들에게 먼저 다가가 자문하고, 그들의 욕구에 맞춤으로써 지역과 관계 맺는 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프로그램을 실행하면서 당사자들의 의견에 따라 때로는 프로그램을 수정하기도 하면서 보다 당사자가 주체자가 되게 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단기사회사업은 ‘관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복지관의 도움이 없어도 서로를 돕는 지지체계를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소통을 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렇기에 이번 단기사회사업을 진행하면서 ‘소통’이 저의 강점이 될 것입니다.
두 번째, 침착합니다. 저는 사업을 진행하면서 발생하는 돌발적인 상황에 더욱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고등학교 시절 ‘두리하나-다울’에서 발달장애인과 함께 활동한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카페 및 제과실 내 발달장애인의 작업을 보조하는 봉사활동이었습니다. 처음엔 갑작스러운 이탈, 발작, 폭력 상황이 발생하면 너무도 두려웠습니다. 그러나 이를 극복하기 위해 장애에 대해 배우고, 관찰하였습니다. 또한, 동료들에게 자문함으로써 이해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돌발적인 상황에 침착하게 대응하는 법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또한, 대표님에게 침착함과 순발력이 제 강점이라는 칭찬을 들을 수 있었고, 동료들에게 신임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이후 초등학교에서 자폐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수업을 진행할 때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단기사회사업은 침착하고 빠른 대응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업을 진행하면서 생길 수 있는 돌발적인 상황에 당사자들이 직접 기획단으로서 참여하기에 타 사업보다 더 큰 책임감, 불안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아이들은 주변에서 심각하게 반응하면 더욱 크게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번 단기사회사업을 진행하면서 침착하게 대응할 줄 아는 것은 저의 강점이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새로운 배움을 즐기는 자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전에 저는 사회복지에 대한 꿈도 구체적이지 않았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에 배움의 기회를 놓친 적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요즈음 복지에 대한 제 생각도 깊어지고, 관심 가는 분야도 정해졌습니다. 그 후 관련된 특강이나 행사, 세미나가 있으면 시간을 내어 가서 배우곤 합니다. 사회복지사는 사람을 대하는 직업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사회 속에서 관계를 맺고 잘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합니다. 그렇기에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끊임없이 복지, 사람, 지역사회 등 많은 정보를 배우고 새로운 변화를 이끌기 위해 도전해야 합니다. 저는 이러한 역할을 수행하기에 제 배움에 대한 태도가 큰 강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자세로, 이번 단기사회사업에 참여하면서 ‘사회사업’에 대한 배움에 즐거운 자세로 임할 것입니다.
- 강점준비 후기
당사자, 지역사회의 강점을 잘 찾고, 살릴 수 있게 도와 그들을 더욱 빛나게 도와주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을 이해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칭찬을 들으면 부끄럽고, 용기를 가지라 그저 해주시는 말 같아 항상 ‘아니다.’, ‘그렇지 않다,’ 라는 말로 답했습니다. 강점보다 약점을 더 쉽게 적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내가 가진 강점의 가치를 이해하고, 겸손하되 칭찬을 받아들일 줄 아는 이가 되고자 합니다. 그것을 ‘강점워크숍’이 도와줄 것입니다. 이렇게 잘 배워 ‘우리가 만든 DAY’ 활동 속에서도 아이들이 가진 강점 하나하나 세심하게 알아봐 주고 잘 격려해주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서라도 ‘강점워크숍’ 잘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