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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여름] 08.10_ 감사합니다.

관리자 2022-02-18 (금) 16:49 2년전 1458
#편지 만들기

  남송이오름에 아이들이 모였습니다. 어제 여행에서 돌아오며, 활동을 끝 마치며 감사함을 전달하기 위한 구실로 편지를 만들어 볼 것을 제안했습니다. 아이들은 책상에 둘러 앉아 펜과 용지를 집어들고 활동 해오며 하고 싶었던 말을 한 줄, 두 줄 적어갑니다. 형, 동생 덕분에 즐거웠다고, 선생님들 덕분에 행복했다고, 센터장님께 감사하다고, 지역주민 덕분에 일상생활학교 무사히 잘 마쳤다고…

하나 둘, 모인 편지를 세어보니 20장이 넘습니다. 편지에 쓰여 있는 성함 한분 한분을 살펴보며 그 동안의 추억을 다시 떠올려봅니다. 참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선물 구입하기

  감사편지를 전달하기 전 편의점 먼저 방문하였습니다. 편지와 함께 전달 할 선물을 사기 위해서입니다. 지불 할 금액은, 여행에서 돌아올 당시 지역주민께 받은 용돈에서 반을 사용하기로 정했습니다.

“이거 좋아하시려나, 아닌가, 이건가?”

“너희들이 고른 선물이라면 무엇이든 좋아하실거야.”

물건을 고르며 아이들은 생각합니다. ‘이건 좋아하시지 않을까?’ 혹은 ‘다른 걸 더 좋아하실까?’ 골똘히 탐구합니다. 타인의 마음을 헤아려봅니다. 깊이 신중히 오랫동안 고민합니다. 지금 아이들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고래밥, 가나초콜릿, 레스비, 칸타타… 각자 좋아하실거라고 고민하고 또 고민하여 아이들이 직접 고른 선물들입니다. 아이들의 생각이 마음이 담겨있습니다. 정성이 담겨있습니다.


#감사 전달하기

“인피니티워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가파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맛있는 점심식사 주셔서 감사합니다.”

“차로 데려다 주셔서 감사합니다.”

“계란 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지의 주인께 직접 찾아갑니다. 편지, 선물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전해드립니다. 도서관 선생님도 계란을 빌려주신 목사님, 전도사님도 모두 아이들을 기억하시고 환대해주십니다.

감사함을 서로 전하는 일, 나누기에 더 커지고, 또다시 되돌아오기도 하는 힘, 뜻 깊은 시간을 통해 다시 한번 감사의 의미를 마음 속에 되새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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