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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여름] 2023.07.18 (화) 당사자분들과의 대화 (함께한 비누만들기)

관리자 2024-02-28 (수) 10:43 9개월전 1145
08:30~09:00 출근 및 자리세팅

09:00~09:20 일지정리

09:20~09:50 복지요결 사회사업 주안점(부장님)

09:50~10:05 과업일지 작성

10:05~11:15 글쓰기 방법(지찬영선생님)

11:15~12:00 과업일지 작성

12:00~13:00 점심

13:00~14:40 비누만들기 및 당사자분들과 대화

14:40~15:50 호숫가 마을 이야기 선행연구 자습

15:50~18:00 일지 작성

18:00 퇴근



오늘의 일정은 이러했습니다. 오늘 일정 중 기억나는 것을 적어보았습니다.



#복지요결 공부 - 사회사업 주안점(부장님)



복지요결 공부 시작전에 가상출판식 잘했다고 칭찬, 격려 해주셨습니다.

의도적으로 만나서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고 사회사업 방법대로 이뤄가게끔 하면 된다고 운을 띄우셨습니다.



사회사업 주안점은 복지를 이루는데 특히 중점을 두어 살피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여행이라는 것에 초점을 두면 여행사는 말 그대로 여행에 초점을 두지만 사회사업가는 여행이라는 소재에서 당사자와 지역사회의 생태, 강점, 관계에 초점을 맞춘다고 하셨습니다.



이웃과의 관계를 살린다. 관계로 이루었다. 에서 이뤄가는 과정은 당사자의 생태, 강점, 관계를 빼놓을 수는 없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어떠한 소재가 주어졌어도 사회사업가는 당사자와 지역사회의 생태, 강점, 관계에 초점을 맞추고 관계를 살리고 관계로 이루기 위해서는 생태, 강점, 관계를 빼놓을 수는 없습니다.

당사자 둘레사람의 생태를 알고, 이루고자하는 목적이 있고 그에 합당한 강점을 가지고 관계로써 살리는 것이 중요하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당사자 분들과 대화(feat.비누만들기)



점심을 먹고난뒤 일지를 쓰고 있었습니다.

민석선생님이 찾아오셔서 당사자분이 오셨다고 이야기 해보면 좋겠다고 해주셔서 일지를 내버려두고 바로 당사자분께 달려갔습니다.



양동환실습생: "어머! 어떻게 오셨어요?"



서림당사자분: "비누 만들러 왔어요"



양동환실습생: "그러면 비누만드는데 얼마나 걸려요?"



서림당사자분: "2시간 걸린다카던데요"



저는 계속 비누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해온줄 알았으나 당사자 분도 처음이셨습니다.

그러면서 이런저런 대화가 오가고 당사자분께서는 저의 여성적인 면모를 찾아내셨습니다.

자꾸 입을 막으며 웃는 모습에서 였습니다. 이제보니 관찰력도 뛰어나십니다.​​

대화하면서도 발견할 수 있지만 큰관심이 없다면 넘어갈 수 있는 일인데도 당사자분께서는 이미 제게 집중을 하시고 계셨습니다. 정말 좋으신 분입니다.



그렇게 이야기 하다가 화순당사자분이 오셨습니다. 알고보니 같이 비누만들기에 오신거였습니다.

비누만들기 시작전에 당사자분들끼리 서로 대화가 오가며 끊이질 않습니다.

화장품이야기, 개인적인 일들 등 짧은 시간에 여러이야기가 오갑니다.

어제도 느꼈지만 서로 모이면 시너지가 큽니다.



시간이 되어서 비누만들기에 갔습니다. 일지를 써야했지만 당사자분들이 비누만들기에 어떻게 참여하는지도 궁금해서 비누만들기 하는 곳에 올라갔습니다. 3층 대강당에서 했습니다.

삼삼오오 모여서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어떻게 하는지 지켜보고 모르시면 약간의 도움만 주려 했는데

 

당사자분들과 함께한 비누만들기

서림당사자분께서 "왜 같이 안 만들어요?" 하고 물어보셨습니다.

머쓱함에 저는 "괜찮아요" 라고 했습니다.

이영주선생님께서 저도 만들어보라고 비누만들기 재료들을 주셨습니다.

처음에 만들생각이 없었는데 만들다보니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그 모습을 본 화순당사자 분께서는 "안 만든다더니 더 열심히 만드시네요" 하시면서 장난도 치셨습니다.

당사자분들과 함께하니 더욱 즐거웠습니다.



비누만들기가 끝나고 당사자분들과 이야기를 더 나누게 되었습니다.

과업에 관한 이야기를 조금 나눴습니다.

장소랑 구체적인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대상자들은 누구나 상관없다고 하셨고 작게 5명이면 이끌어가는데 문제 없을거 같다는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오늘 정말 보람찬 하루였습니다. 적극적인 당사자분들을 뵈니 마음이 편해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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