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선생님도 제가 다 준비해줘버리는 것이 아니라 당사자분들이 진행하게끔 이 프로그램의 주인되게끔 도와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그네를 타려고 하다가 의견충돌이 일어나 싸우는 장면이 있는데 그때 상황 수습보다는 감정을 알아주는 이해와 존중이 필요하다고 해서 당사자분들께 대입해보면 어른이라 싸우실 일은 없겠지만 혹시나 그런 상황이 생긴다면 당황치 않고 이해와 존중으로 그리고 더욱 조심스럽게 해결해 볼 수 있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이 생각하지 못한 것을 역할 분담할때 제안해주었다고 나왔습니다.
그렇습니다 당사자분들께서 생각하지 못한 것을 제안하되 당사자분들께서 할 수 있는 만큼만 묻고 의논하고 부타개야 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안내문이 있었는데 변수로 추가되었고 지금은 주된 과업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당사자면접이 있었던것이 아니기에 마을 선생님을 처음부터 다시 설명해드리면서 친해지면 좋겠다고 드는 생각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