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배낭여행 기획단이 계획한 임무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기획단은 여행 갔다온 후 배낭여행 잘 다녀올 수 있도록 도움주신 마을 이웃분들께 감사인사 전하기로 했습니다.
# "여행 조심히 잘 다녀와요"
청소년 배낭여행 팀이 벌 수 있을 만큼 벌었지만, 턱 없이 부족한 여행 경비 걱정했었던 청소년 배낭여행팀.
청소년 배낭여행팀 활동 소식듣고 선뜻 10만원 큰 여행경비 지원해주신 김운매 어르신.
덕분에 기획단이 하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 배낭여행 하며 계획 잘 이룰 수 있었습니다.
# "똑부러지는게 밥 잘 하게 생겼어"
전기밥솥을 이용하여 밥 짓는 법은 알았어도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밥 지을 수 있는 기회가 없었던 청소년 배낭여행팀.
여행 가서는 전기를 사용할 수 없어 밥 지을 때 어려움 있었는데, 기획단 어려움 알고 시간 내어 냄비밥 짓는 방법 가르쳐주신 고윤덕 어르신.
덕분에 전기 없어도 맛있는 김치볶음밥도 해먹고, 삼겹살과 함께 든든한 끼니 챙길 수 있었습니다.
# "필요한게 생기면 선생님한테 언제든지 연락해"
배낭여행 경험이 없어 챙길 수 있는 여행 장비도, 여행 장비를 쓸 수 있는 지식도 많이 부족했던 청소년 배낭여행팀.
세계여행 경험한 마을 어른으로서 기획단이 텐트 펴는 법, 여행용 버너 사용하는 법, 여행에서의 마음가짐 설명해주시고, 여행용 장비 선듯 빌려주신 오창훈 선생님.
덕분에 어디에서나 기획단 스스로 텐트 펴고, 버너 키며 여행 이뤄갈 수 있었습니다.
힘든 사람에게 맞추어 같이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 롤링페이퍼, 감사장 준비해요.
"우리 도움주신 분들께 어떻게 감사인사 전하면 좋을까?"
"전화로 우리 잘 다녀왔다고 일단 연락드려요!"
"편지써서 직접 전해드려요!"
"롤링페이퍼 만들어서 전해드려요!"
"감사장도 드리고 싶어요!"
기획단들, 어떻게 감사인사 전하면 좋을지 의논합니다.
직접 전화도 해보고, 롤링페이퍼에 감사한 마음 가득 담아 편지써서 직접 전해드리기로 합니다. 수료식날 도와주신 마을 이웃분들 초대해 감사장 전달해드리는 방법도 실행하기로 합니다.
감사한 마음 꾹꾹 담아 롤링페이퍼에 한 자 한 자 열심히 적어봅니다.
"우리 청소년 배낭여행 도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배낭여행 잘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 함께한 청소년 배낭여행 기획단 친구들에게 감사합니다.
한 달 간 같이 마을 돌아다니며 인사하고, 의논하여 계획하고, 도움이 필요하면 부탁드리고, 감사하며 청소년 배낭여행 마쳤습니다.
하고 싶은 것, 가고 싶은 곳, 먹고 싶은 것 얘기 나누고 계획하며 2박 3일 동안 즐거운 청소년 배낭여행 다녀왔습니다.
기획단이 배낭여행 하면서 친구들에게 고마운 점 생각해봅니다.
"잘 이끌어줌"
"물건 잘 들어줌"
"길을 잘 알려줌"
여행하면서 근우, 재현, 대현, 우빈, 주형이기에 만들 수 있는 추억 만들었습니다.
부끄러워하면서도 친구의 장점 잘 살려 서로를 세워주며 고마운 점 롤링페이퍼에 적어 전해줍니다.
# 할 수 있고, 하고 싶은 만큼 나누는 기획단
청소년 배낭여행팀, 배낭여행 잘 마치고, 여행경비 18,700원 남았습니다.
"너희 남은 여행 경비 어떻게 할거야?"
"저번에 기부하기로 했는데요!"
"어디에 기부하고 싶은데?"
"음..어디가 있지?"
"우리 한 번 알아볼까?"
기획단과 함께 우리가 기부할 수 있는 곳 알아봤습니다.
기획단의 의논 후에 우리는 '나눔의집'에 전액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여러 선택지가 나왔는데, 기획단은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 복지 증진에 쓰고 싶다고 합니다.
큰 액수는 아니지만, 조금이나마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 복지 증진에 도움되고 싶다고 합니다.
할 수 있는 만큼, 하고 싶은 만큼 도울줄도 아는 기획단이 대견합니다.
프로필 사진원광대 16학번 마지수님의 게시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