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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여름] 21년 08월 01일_왕왕작작 집들이_"사람 사는 것 같다!"
관리자
2022-02-24 (목) 15:10
2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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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님 맞이 준비
오늘은 어르신들께서 그동안 준비해 오신 '왕왕작작 집들이' 당일입니다!
우선 계획부터 세워봤습니다.
<준비할 일>
- 과일, 떡 담기
- 화채 만들어두기
- 식탁 세팅하기
- 음식 내어드리기
- 집들이 즐기기!
어르신들께 15시 이후로 오셔도 된다고 말씀드렸었습니다.
하지만 어르신들께서 14시부터 준비하러 오셨습니다!
"아유, 그거 조금 늦게와서 뭐해! 일찍와서 준비하면 되지!"
행여 준비가 늦을까 일찍 오셔서 집들이 손님 맞을 준비를 하십니다.
분주하지만 모든 것이 체계적으로 준비되고 있습니다.
어르신들과 손발이 척척 맞습니다 :)
우수한 실습 선생님도 도와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달달한 수박 화채도 완성입니다!
# "사람 사는 것 같네"
집들이 30분 전!
명선 선생님을 시작으로 집들이 손님들이 들어오십니다!
한분, 두분 오시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공유공간이 시끌벅적해집니다.
많은 분들이 집들이 선물을 준비해주셨습니다.
어르신들께서 모든 분께 감사 인사 잊지 않고 해주셨습니다.
명선 선생님께서 토스트기를 준비해주셨습니다!
래운 어르신과 은자 어르신께서 휴지를 준비해주셨습니다!
*모두 사진으로 담지는 못했지만 더 많은 분들께서 선물 준비해주셨습니다.
"어르신! 손님들도 많이 오시고, 벌써부터 시끌벅적하네요??"
"아이고 그러게!! 이제 사람 사는 것 같네! 사람은 사람 숲에 있어야 사람인거야!"
운매 어르신께서 너무나도 밝은 표정으로 말하셨습니다.
저도 밝은 표정으로 웃었지만, 왠지 울컥했습니다.
실습 시작 전, 선행 연구를 하면서 다짐했던 목표가 있습니다.
'사람사는 것 같다' 라는 말 듣기입니다.
어르신께 그 말을 듣는 순간 '사회사업 이래서 하는 거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회사업가에게 최고의 칭찬입니다. 감사합니다.
파자 어르신과 운매 어르신의 행복한 표정, 이웃들이 모여 시끌벅적 떠드는 소리 하나 하나가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이웃 인정 살아나는 것을 몸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왕왕작작 집들이
파자 어르신, 운매 어르신의 감사 인사와 함께 집들이가 시작됩니다.
"집들이에 와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집들이 준비를 도와준 현우 손자 고마워요 :)"
오늘 '현우 학생'에서 '현우 손자'로 진급했습니다ㅎㅎ
어르신께서 이제는 정말 아들 같이, 손자 같이 대해주십니다.
저를 편하게 대해주시고, 어르신께 편히 할 수 있게 해주시는 파자, 운매 어르신 감사합니다.
우리는 '요리교실 팀' :)
'복지관 팀' 따봉 :)
'청소년 자전거 팀'도 따봉 :)
"노래 해...! 노래 해..! 노래 해! 노래 해!!"
누군가의 작은 외침이 점점 커집니다!
노래자랑 시작입니다 :)
"운매 어르신 노래 한곡 하실까요??"
"그럴까 그럼?
여기 계신 분들은 모두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니까... 임영웅의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 불러야겠다!"
운매 어르신의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 - 임영웅'
"나는 '여자의 일생' 부를게!"
사진으로 담지는 못했지만, 파자 어르신께서도 노래 한 곡 하셨습니다!
어르신들께서 노래를 한 곡씩 하시고 나니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릅니다.
복지관 선생님들께서 저와 명 선생님 손에 마이크를 쥐어주십니다.
다음은 저와 명 선생님 차례입니다...!!
실습생 분들과 함께 노래를 불렀습니다 :)
부족한 실력이지만 최선을 다해 노래를 불렀습니다!
어르신들께서 뜨거운 박수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 언제나 아쉬운 헤어짐
한참을 웃고 떠들다보니 헤어짐의 시간이 왔습니다.
파자, 운매 어르신의 마지막 감사인사를 끝으로 집들이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집들이에 오신 모든 분들께 미리 준비해두었던 집들이 답례품을 드렸습니다.
어르신들께서 한 분씩 답례품을 챙겨드리고 감사 인사도 따로 드렸습니다.
손님들이 모두 떠나고, 뒷정리도 끝났습니다.
어르신들께서 받으신 집들이 선물을 들고 어르신 댁으로 모셔드리러 가는 길,
파자, 운매 어르신께서 저에게 감사 인사를 해주셨습니다.
"이전부터 집들이 하려고 마음은 먹었는데 못했었거든.
현우 학생 덕분에 집들이도 하고...너무 고마워! 오늘 정말 사람 사는 것 같아!"
오늘 어르신들의 얼굴엔 항상 미소뿐이셨습니다.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어르신들의 이웃과 함께 웃고 떠들었던 오늘이 정말 소중했습니다.
'사회사업' 그 자체를 그대로 느낄 수 있었던 날이었습니다.
저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합니다.
다음 주에는 그 감사에 보답하고자 합니다.
기약했습니다. 다음 주엔 어르신과 나들이를 가기로 했습니다.
남은 기간이 얼마 없습니다. 하지만 그 기간이라도 어르신과 행복한 추억을 쌓고자 합니다.
집들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기쁨과 다음주에 있을 나들이에 대한 기대감으로
다음 주를 기다려봅니다.
*집들이에 와주신 모든 분들과
집들이 준비부터 마지막 뒷정리까지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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