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친구들과, 세친구들과

명환이가 같이 하고 싶다던 친구들과 같이 하교했습니다.

진우와 현우, 둘 다 같이 하기로 했습니다.

복지관으로 가서 같이 회의하기 전 보호자에게 연락해 허락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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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더 잘 압니다.

복지관으로 이동했습니다.

명환이와 자주 회의하던 장소는 다른 사람들이 쓰고 있습니다.

다들 복지관에 왔던 경험이 있다고 했기 때문에 물었습니다.

“우리 어디로 갈까?”

“강당으로 가요.”

아이들이 저보다 더 잘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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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


강당으로 갔습니다.

자리에 앉아 규칙부터 설명했습니다.

지난번에 명환이가 직접 만든 규칙을 친구들에게 읽어줬습니다.

 

우리가 어떤 프로그램 하는지도 명환이에게 직접 설명하도록 했습니다.

 

새로 온 진우와 현우에게 어떤 놀이 하고싶은지 물었습니다.

“요리하고 싶어요.”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왔습니다.

 

“부대찌개요.”

“떡볶이요.”

“복음요리요.”

 

다양한 요리들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명환이가 말했던 물놀이와 피구도 하고싶다고 합니다.

 

셋이서 어떤 것을 할지, 어떤 순서로 할지, 어디서 할지 열띤 토론이 이어집니다.

“피구랑 물놀이해요.”

결론이 났습니다.

물놀이를 어떻게 할지도 여러 의견이 나옵니다.

“풀장을 하고 물총놀이를 해요.”

“풀장에 들어가서 물총놀이 해요.”

“서바이벌 해요. 종이를 옷에 붙이고 젖은사람은 떨어지는걸로”

정말 다양한 의견이 오갑니다.

아이들 스스로 묻고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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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하기_친구 소개

아쉽지만 센터에 가

야 할 시간입니다.

짐을 챙겨 나섭니다.

가는 길에 김현영 선생님께 인사하기로 했습니다.

명환이가 새로 온 친구들 소개도 해드리기로 했습니다.

 

사무실에 들어가자 다들 반겨주십니다.

긴장하던 아이들이 안으로 들어섭니다.

김현영 선생님 자리 찾아가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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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은 처음이라 어색해하는 친구들 위해 먼저 말을 꺼냅니다.

“얘는 김현우, 얘는 최진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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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친구 소개했습니다.

그러자 현우와 진우도 한 마디씩 거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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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센터로 걸어갑니다.

내일 보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이뤄나가게 될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