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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서 씨 아저씨께 김장 활동 제안 드리고 논의하기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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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관에서는 올 해 4월부터 중장년 남성분들과 함께 이웃과 요리 만들어 먹기 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서 씨 아저씨께서도 때때로 함께 활동하셨습니다. 대파를 써는 모습부터 시작해 예사롭지 않은 요리 실력을 뽐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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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아쉽게도 8월 이후로는 개인 일정이 바빠져 뵙질 못했습니다. 이제 요리 함께 만들어 먹기 활동이 마무리 될 시점에 이르렀는데, ‘서 씨 아저씨와 함께 마무리 활동을 장식하면 어떨까?’싶은 생각이 떠올랐고, 겨울철이니 김장 활동을 제안 드리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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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 씨 아저씨를 만나 뵙고 이야기 드려봅니다. 함께 요리 만들기 했던 이웃, 서 씨 아저씨 주변에 살고 있는 친한 이웃, 요리 만들기 도와주신 선생님 초대해서 함께 만들어 먹자고 이야기 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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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김장활동 함께 할 이웃 찾고, 초대하기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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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해보면 좋을 이웃 찾습니다. 서 씨 아저씨께서 부담 없으신 만큼, 편한 방법으로 주위 이웃을 섭외합니다. 찾아가 말씀 나누기도 하고, 전화로 여쭤보기도 합니다. 활동하기에 적당한 날짜 골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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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김장 재료 마련하기 (12/1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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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 만들기 선생님을 통해 김장 재료를 알아봅니다. 각 가정에 가지고 있는 재료는 서로 어느 정도 분담해 가져오기로 이야기합니다. 없으면 각자 조금씩 자부담하여 함께 구입합니다. 김장을 만들 때 필요한 그릇과 용기도 각자 가정에서 가져오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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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김장하기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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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웃들이 모입니다. 김장 재료, 그릇과 용기들이 서 씨 아저씨 댁으로 모여집니다. 요리 선생님께서 각자 할 일을 나누어 알려줍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즐겁게 이야기 나누며 맡을 일을 합니다. 만들어진 김치와 수육을 서로 나눠 먹습니다. “함께 만드니 김치 맛이 참 맛있다.” “정말 꿀맛이다.” 감탄, 칭찬, 즐거움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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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든 김치 서로 나눠가집니다. 김장 장소 내어주신 서 씨 아저씨에게 모두 감사하며 함께 정리합니다. 감사 인사 나눕니다. 다음에도 또 하자 이야기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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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박한 정이 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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