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토요일 점심모임을 진행하기 위해 경로당에 방문해서 인사드리고 의논드렸습니다. 마스크를 쓰고 방문했는데 알아보시고 반갑게 인사하셨습니다.
지난 번 모임은 어땠는지, 이번달 점심모임을 어떻게 진행하면 좋을 지 여쭤보았습니다.
" 지난 달 처음 식사모임 때 사람들이 많이 모여서 좋았다.
오랜만에 음식 만들어 먹으니 옛날 생각난다" 좋게 이야기하셨습니다.
토요일 오전에 어르신 두 분과 근처 마트에서 장보기로 했습니다. 소박하게 음식 해먹는게 익숙하셔서 이번에도 멸치로 국물내서 고기삶아 올려놓고 먹자하셨습니다.
지난 번 함께 국수먹고 설거지 도왔던 중학생 한결, 재현 안부 물으시고 올 수 있으면 와서 함께 국수 먹으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스스로 준비하고 나눠먹는 모습을 상상하니 정겹습니다.
#새로운 구상과 제안
코로나바이러스가 잦아들고 마음맞는 분으로 삼삼오오 모이시면 모임별로 하고 싶은 활동을 지원하고 싶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가령 서쪽에 살고 있으니 동쪽으로 여행가는 어르신 모임 한 두 팀, 맛있는 음식 만들어 나눠먹는 모임 한 두 팀, 위아래 집 좋은 차 나눠마시는 모임 한팀, 영화관에서 팝콘먹으며 영화보는 모임 한팀...
제안을 잘 들어주시고 앞으로 해보고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바램. 어르신이 살기 좋은 대정휴먼시아아파트
어르신에게 대정휴먼시아 아파트는 작은 지역사회입니다.
이 지역사회가 노인 인지적이며 어르신을 잘 이해하고 돕는 살기 좋은아파트 단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를 위해 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로서 이웃과 인정, 이웃관계를 잡고 일하려고 합니다. 다양한 작은 모임으로 서로 관심갖고 할 수 있는 만큼 서로 도와가면 좋겠습니다.